moot200kr 님의 블로그

👚 다시 옷이 예뻐 보이기 시작했어요! - 홈트 자극 받은 이야기사실, 저는 옷에 큰 관심이 없는 편이에요.정확히 말하면... 살이 찌고 나서 옷빨이 안 받기 시작하면서자연스럽게 옷에 대한 관심도 사라졌죠. 그런데 어느 날,우연히 틱톡 라이브 영상을 보게 되었어요.직접 가게에서 사는 것보다 더 저렴하게 판매하는 것도 많고,진짜 예쁘고 다양한 옷들이 눈에 띄더라고요!그때부터 하나 둘 구매하게 됐어요 😏😏처음엔 걱정도 많았죠.직접 만져보거나 입어보고 사는 게 아니다 보니실패도 제법 있었고, 특히 사이즈 실패가 많았어요.그러다 결국! "내가 이 정도로 살이 쪘었나?" 싶어줄자로 직접 제 몸을 재보게 됐는데...제가 알고 있던 사이즈보다 훨씬 컸던 거예요.엑스라지를 넘어서고 있었던 거죠.솔직히 충격이 컸어..

🥢 표고버섯 체험 이후, 아들과의 특별한 요리 시간얼마 전, 우리 아들이 어린이집에서 표고버섯 체험 활동을 다녀왔어요.그 전부터 버섯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서,버섯 요리를 해줘도 물컹거린다며 도리도리 고개를 흔들곤 했는데요,그날은 선생님께서 그러시더라고요.“다른 친구들보다 더! 더 주세요~ 하면서 정말 맛있게 잘 먹었어요!”아니, 그 표고버섯을요? 😳향이 있어서 더 싫어했던 아이인데, 정말 신기했어요.그리고 이어진 어린이집 과제는‘가족과 함께 표고버섯 요리해보기’ 였어요.요리도 하고, 그 과정을 사진으로 담아서 제출하면소정의 선물도 주신다기에 부랴부랴 시작해봤죠.그런데 막상 해보려니 작은 칼도 안 보이고,아이가 위험할까 봐 결국 제가 혼자 다 만들었어요.결과적으로 요리 과정 사진이 없다 보니선물은 실..

4월 6일 일요일, 처음에는 특별한 계획이 없었는데, 남편이 "벚꽃보러 경복궁 가자!"는 제안에 엄마와 함께 초대해 가기로 했죠.늦은 시간에 도착한 경복궁저희가 도착한 시간은 오후 4시 30분쯤이었어요. 점심을 지나서 준비하다 보니 시간이 많이 늦어졌죠.경복궁 입장 마감 시간이 5시였기 때문에 급히 입장료를 결제하고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벚꽃은 예상보다 덜 피어 있더라고요.어떤 곳은 꽃이 조금만 피어 있었고, 또 다른 곳은 전혀 피지 않은 곳도 있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꽃이 핀 곳에서는 사람들이 사진을 찍기 위해 기다리고 있었고, 저도 아들과 함께 예쁜 사진과 동영상을 남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날씨도 맑고 푸르러서 벚꽃이 덜 피어도 사진은 잘 나왔어요. 기분이 정말 좋았습니다.엄마와 함께한 ..

이천 테르메덴, 아들과 함께한 행복한 온천 여행!3월 초, 날씨는 아직 쌀쌀했지만 아들이 텔레비전을 보며 수영하고 싶다고 졸라대더라고요. 그때 떠오른 게 바로 온천이었어요. 수영은 아직 이른 시기라 생각했지만, 온천은 언제 가도 좋으니까요. 예전에 연애할 때 자주 갔던 테르메덴이 떠올라, 아들에게 그 좋은 기억을 공유하고 싶어서 이번에 다녀오기로 결심했어요. 할인 혜택을 놓칠 수 없었죠!마침 테르메덴에서 할인 이벤트를 하고 있었어요. 거의 50% 할인이라 어른 2명, 아이 1명 기준으로 7만원대에 온천을 즐길 수 있었답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아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온천이라 정말 좋은 기회였어요! 예상치 못한 주차 문제, 그리고 기다림의 시간아침 9시 반쯤 출발하여 1시간거리를 3시간 정도 걸려 12..

세부는 시어머님과 함께 저희 가족이 4박 5일 동안 다녀온 여행지였어요. 2024년 10월경에 다녀왔고, 여행 일정은 조금 특별했답니다.비행기를 저녁에 타고 새벽에 도착하는 일정이었어요. 그래서 첫날에는 캡슐호텔에 2박을 하게 되었죠. 그런데 그날 비 소식이 있었고, 태풍도 예고되어 있어서 하루를 앞당겨 출발하게 되었어요. 덕분에 숙소에 대한 걱정도 컸고, 결국 캡슐호텔에서 2일을 묵게 되었어요.캡슐호텔에서의 경험장점침대가 넓어서 아이가 떨어질 걱정 없이 편안하게 잘 수 있었어요.샤워 공간이 개별적으로 나누어져 있어서 기다릴 필요 없이 각자 씻을 수 있어 편리했어요.아침 한식을 제공해서, 간단하게 한국식 조식을 즐길 수 있었어요. 맛도 괜찮았어요.단점짐을 두는 공간이 따로 있어, 짐을 자주 옮겨 다녀야 ..

부모로서의 고민과 아이와의 소통저는 남자아이 한 명을 키우는 부모입니다. 제 아들은 정말 착하고, 표현도 자주 해주는 귀여운 아이죠. 특히 남자아이이다 보니 가끔은 행동이 과격하다고 느껴질 때가 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 아들이 매우 사랑스럽고 표현력이 풍부한 아이라는 점에서 큰 기쁨을 느낍니다.그런데 최근 몇 가지 상황이 계속 마음에 걸리곤 했습니다. 제 아들이 조금 늦은 나이에 태어난 탓인지, 다른 아이들보다 좀 더 오냐오냐 하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았던 것 같아요. 그래서 최대한 엄하게 대하려 했지만, 외부에서는 그 모습을 오히려 좀 지나치게 관대하게 키운 것처럼 보았던 것 같습니다. 그런 점이 아이의 행동에 영향을 주었던 것 같고, 아이가 말보다는 행동으로 먼저 반응하는 성향이 조금 더 뚜렷..

저희는 한달마다 장보러 코스트코 가요그런데 왠일로 남편이 패드 사주면 열심히 사용할꺼야? 라고 물어보더라고요필요성은 느꼈지만 생각만 하고있었는데남편이 물어봐서 저도 모르게 활짝 웃으면서 응! 이라고 얘기했죠그러더니 그럼 잘 써봐 사줄게 해서 샀어요!안사줬으면 큰일 날뻔했다고 얘기 하더라고요표정관리 실패했어요 ㅋ아쉬운건 뮤패드가 한달전에 더 저렴했다는점이었죠인터넷가격보다 2만원 저렴하게 사긴 했지만,한달전에는 4만원정도 더 저렴했다고 해서 아 살꺼면 좀더눈여겨 볼껄 하는 아쉬움이 남았어요. 제가 뮤패드 사면서 사용해보니,확실히 인터넷이 빠르고, 터치도 잘 돼요터치를 하면서 지문이 많이 묻어 나오기에화면을 끄고 꼭 필수로 안경닦이로 닦아주면 깨끗해져요마우스와 키보드 연결도 잘되나 처음에는 업그레이드 하는 도..

결혼한지 벌써 7년차가 됐네요초창기부터 요리를 하기 시작했는데 고기류는 기본맛이라도 냈지만순두부 찌개는 2%부족으로 실패하고양념을 따로 사서 해도 제가 원하는 맛이 아니라 밍밍한 맛만 나기에너무 아쉬웠어요 그런데 두둥!!🎉🎉처음으로 성공했어요!!이것도 우연히 남편말 듣고 처음 시도 해본 것인데성공해서 기분이 좋았어요!양념에 들어갈 간 돼지고기 못 사서 그 대신에 대패삼겹살로도 가능하대 이렇게 얘기해줘서검색으로 쳐서 처음시도 해봤지요!! 저도 레시피 없으면 요리를 못하기에검색으로 알려준 레시피로 했답니다정말 그글을 올려주신 분께 감사했답니다 ㅋ 먼저 다시마팩을 우려놓고대패삼겹살 구워줍니다~ 저는 기름이 별로 나오지 않아서 식용유 추가 했어요그런상태서 대파 쫑쫑 넣어주고용다진마늘 1, 고춧가루 2 넣고다..

아이가 6세때부터 윙크학습지를 했어요처음엔 학습지 온다는것에 마음에 들있고 확실히 효과를 보고 있다는것에다행이다 느꼈어요하지만 단점은 반복습관이 지루하다 느끼고 색다르게 못느끼다보니바꿔야 하나 고민이 든것도 사실이예요고비도 중간중간 오긴했으나 잘 달래서 하면확실히 습득력이 나빠진다고 느낀적은 없었던거 같아요.딱 1년 기준으로 가격이 12만원대로 했었고,엄마표로 한글 수학 영어 파닉스 이 수업을 했는데영어는 딱히 효과봤다고 느끼지 못한거 같아요진행될수록 어른이 보기에도 어려웠어요.계약이 끝나기 3개월쯤에 아이가 텔레비전에서밀크티를 하고싶다고 노래를 부르더라고요 그래서 아직 윙크 끝나지도 않았지만 체험이라도 해보고,마음에 들면 그때 해주지 라고 하고둘과 비교를 해보니 확실히 알게 됐어요. 밀크티는 여러 게임..